주제 '길, 사람, 소통' 따뚜공연장, 젊음의 광장 등서 프로그램 다채

【원주=강원신문】이 경우 기자 = 최대 규모 춤 공연 축제인 '2014 원주 다이내믹 페스티벌'이 17일 '한국 전통의 날'을 시작으로 닷새간의 화려한 막을 올린다.

최대 규모 춤 공연 축제인 '2014 원주 다이내믹 페스티벌'이 17일 '한국 전통의 날'을 시작으로 닷새간의 화려한 막을 올린다.

원주시에 따르면 '길, 사람, 소통'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행사는 오는 21일까지 닷새간 따뚜공연장, 젊음의 광장, 문화의 거리, 원일로, 장미공원 일대에서 펼쳐진다고 16일 밝혔다.

첫날 '한국 전통의 날', 둘째 날 '군악의 날', 셋째 날 '클래식의 날', 넷째 날 '합창의 날' 등 다양한 주제의 문화예술과 군 문화 체험전, 다이내믹 댄싱파티, 전국 농악 축제, 축제 전문가 포럼 등 부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개막식은 17일 오후 6시 따뚜 공연장 특설무대에서 한국전통예술단, 문화도민댄스팀, 댄싱카니발 국외팀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펼쳐진다.

특히 따뚜 공연장에서 개막식이 열리는 시간 문화센터 사거리∼강원감영에서는 관찰사 행렬이 재현된다.

이어 17일 오후 6시 30분 원일로에서 '아시아 리오' 댄싱카니발이 시작된다.

도심인 원일로에 마련된 200m 거리와 120m 특설무대에서 퍼레이드형 공연으로 펼쳐지는 댄싱카니발은 원주 다이내믹 페스티벌 메인 프로그램이다.

132개팀 1만21명이 참가하는 댄싱카니발은 오는 21일까지 원일로와 장미공원 일대에서
댄싱카니발 베스트 15 퍼레이드, 1군사령부 태권도 시범단 퍼포먼스 등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한편, 따뚜공연장 실내에서는 아이들에게 환경과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그린 세이프 놀이터, 다이내믹 프리마켓, 도심 속 캠핑, 치악산한우와 복숭아 등 지역 특산품을 맛 보고 구입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 등이 축제기간 내내 상설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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