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지역성장거점 자족도시로 발전위해 노력할 터
이날 회의에는 국토부, 강원도, 교육청, 원주시, 이전공공기관, LH공사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특히 이 자리에는 특별히 원주시 소속 이강후 국회의원도 함께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이전지원협의회는 공공기관이전이 가속화됨에 따라 이전지원과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이전공공기관들의 불편 및 건의사항을 청취해 지원방안을 마련할 뿐만 아니라 기관간의 소통 및 정보공유를 위해 마련한 자리가 되었다.
그동안, 강원도는 37개 이행과제 중 현재 28개가 완료되었으며 9개 과제를 추진 중에 있다.
이 중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가장 큰 장애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자녀양육 문제해결을 위해 원주시에서는 혁신도시 내 공립보육시설 개원을 ‘15년 3월 목표로 현재 추진 중에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자녀교육문제, 배우자인사교류, 주택공급계획등 정주여건 조성에 대한 깊은 논의가 있었다“며 ‘이전기관 및 임직원의 이전에 불편함이 없도록 체계적으로 모든 행정적, 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여 강원혁신도시가 지역의 성장거점 자족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혁신도시 내에는 초등학교 2개소, 중학교 1개소, 고등학교 1개소가 ‘17년까지 건립될 예정으로 이전공공기관 임직원의 자녀교육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또한 산학연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클러스터 부지 분양활동 및 이전기관과 지역전략산업의 상생발전을 위한 구축계획을 수립 후 추진 중에 있다.
shj@gwnews.or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