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강원신문】황미정 기자 = 삼척시청소년수련관은 2014년 자유학기제 시범운영 학교로 선정된 삼척중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고 기술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삼척시청소년수련관은 2014년 자유학기제 시범운영 학교로 선정된 삼척중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고 기술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교육과정 중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중간․기말고사 등 시험부담에서 벗어나 실습, 토론 등 참여형 학습과 진로탐색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하도록 유연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제도이다.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실시한 생활 속 창의공작플라자 사업공모에서 강원도 최초로 선정된 삼척시청소년수련관은 자유학기제 대상인 삼척중학교 1학년과 전환학기제 대상인 3학년 등 학생 235명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12월 18일까지 삼척시청소년수련관에서 창의공작교육을 진행해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창의적 기술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의 집중력 향상은 물론 기술에 대한 긍정적 인식개선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 개발 및 적성을 발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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