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강원신문】황만호 기자 = 고성군 보건소는 금연구역 관리 및 금연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29일부터 시행되는 금연지도원 제도와 관련하여「고성군 금연지도원」 위촉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군 보건소는 23일 오전 10시 고성군보건소 3층 교육실에서 지역사회 단체에서 추천한 4개 단체 11명의 주민을 금연지도원으로 위촉하고, 금연지도원 신분증 및 금연구역에서의 흡연행위 감시 및 계도 단독 수행 시 필요한 승인서를 발급한다.

또한, 직무 수행과 관련하여 흡연의 위해성,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지정관리, 금연관련법규 등에 대한 사전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고성군 금연지도원’은 연중 상시로 금연구역의 시설기준 이행 상태 점검, 흡연행위 감시 및 계도, 금연을 위한 조치를 위반한 경우 관할 행정관청에 신고하거나 그에 관한 자료를 제공하는 등 공중이용시설의 금연 지도·단속업무를 원활히 수행함으로써 흡연으로부터 주민 건강을 보호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성군 금연지도원을 운영함으로써 공중이용시설금연 및 고성군 지정 금연구역 관리로 금연정착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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