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간 베트남 랑선 지역서 농업기술 등 전파

【춘천=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강원대학교(총장, 신승호)가 베트남 봉사활동을 위해 28일부터 내달 12일까지 2주간 ‘KNU 해외봉사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강원대 교직원 및 재학생 30여 명으로 구성된 ‘KNU 해외봉사단(봉사단장, 박재인 교수)은 26일 신승호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봉사유의사항과 준비상태 등을 점검했다.

교직원 및 재학생 30여 명으로 구성된 ‘KNU 해외봉사단(봉사단장, 박재인 교수)은 베트남 동북부에 위치한 랑선(Lang Son) 지역에서 △농·수로 보수 △농작물 수확 등의 봉사활동과 문화교류 활동을 펼치게 된다.

앞서 ‘KNU 해외봉사단’은 26일 신승호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봉사유의사항과 준비상태 등을 점검했다.

이날 신승호 총장은 “현지에서 다양한 활동과 나눔을 통해 자랑스러운 강대인의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생에서 가장 소중하고 값진 경험과 추억을 만들고 건강하게 복귀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재인 봉사단장은 “현지에서 하노이 대학과 연계해 대규모 봉사단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들의 주 수입원인 농업분야의 기술 전수와 기반 시설 보수에 봉사의 초점을 맞췄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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