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심규언 후보는 개표 초기부터 무소속 후보들보다 앞선 가운데 2만890표(득표율 47.52%)를 얻어 2위 김원오(58) 후보를 1만표가 넘는 압도적인 차이로 제치고 동해시장에 당선됐다.
심규언 동해시장 당선자는 “선택해준 동해시민의 성원과 지지에 머리 숙여 감사를 드린다”며 “시민이 주인임을 절대 잊지 않는 시장으로 동해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주요공약은 ▲친환경 복합영농휴양관광단지 조성 ▲산업, 물류, 해양 거점도시 조성 및 묵호항의 재창조 개발 ▲경제자유구역의 성공적 추진과 경제중심도시 조성 ▲망상, 추암, 무릉계 3대 관광지의 장기비전 완성 등을 제시했다.
심규언 동해시장 선자는 1955년 10월 1일 동해 출생으로 관동대 경영행정대 행정학석사졸업, 동해부시장, 동해시장 권한대행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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