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강원도청 직원들은 지난 16일 발생한 진도 여객선 침몰피해에 따른 현장구호활동에 필요한 자금 5백만원을 긴급 지원하고 나섰다.

이번에 지원하는 자금은 강원도청 공직자들이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2013년부터 급여끝전모으기, 행복이음 등을 통해 십시일반 적립해 온 기금에서 지원하는 것.

또한, 이번 긴급구호 지원과 동시에 유가족 위로를 위한 자발적인 성금모금 캠페인도 오는 7.20일까지 진행하며, 모금금액 전액을 세월호 침몰 피해자와 유가족에 지원한다.

도청 관계자는 “이번 지원활동을 통하여, 현장에서 시급히 구조활동이 이루어져 단 한명의 실종자라도 찾고자 하는 마음을 전달하는 동시에 유가족들과 슬픔을 함께 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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