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신문 김영걸 기자】정선군(군수, 최승준)은 2014 소치동계올림픽 대회기 인수를 계기로 올해를 2018 평창동계올림픽 원년의 해로 정하고 동계올림픽 베뉴(Venue)도시로서의 자긍심 고취와 분위기 조성을 위해 대회기 환영 퍼레이드 행사와 범군민 화합 축제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27일 오후 5시부터, 치러지는 대회기 환영 퍼레이드 행사는 정선공설운동장에서 정선군청 광장 앞까지 시가행진으로 이루어진다. 정선아리랑시장 풍물단 길놀이 공연을 선두로 대회기, 앰벌럼기, 도기, 군기 등의 순서로 진행되며 지역상인, 주민, 사회단체 등 530명이 대회기 환영 행사에 참여할 계획이다.

또한, 오후 5시 10분부터, 군청 앞 광장에서 최승준 정선군수, 김현숙 군의회의장, 2018동계대회 범군민위원회 위원 ,지역주민, 상인, 각급 사회단체 등 600여명 참여한 가운데 범군민 화합 축제의 한마당 축하공연이 열린다.

식전행사는 난타 공연(태극)팀이 군민의 화합과 축제의 한마당 행사가 펼쳐지며, 본 행사는 대회기 입장, 최승준 정선군수 환영사, 김현숙 군의회의장 축사, 군민을 대표하여 정선읍 박현길외 1명이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다짐을 결의 한다.

축하공연으로 정선군립예술단 김도후외 18명의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기원 축하공연으로 “정선아리랑소리공연 - 반갑소야” 및 퍼포먼스 등 자체 제작, 연출하여 공연을 펼쳐지며, 2018평창동계올림픽 범군민 화합과 붐업을 조성하기 위하여 고구려밴드와 군민이 함께 올림픽응원가를 부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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