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신문 박수현 기자】서상조 전 이이재 국회의원 선임보좌관의 ‘동해! 변화만이 희망이다’ 출판기념회가 8일 오후 2시, 동해시 천곡동 코스모스호텔 7층 매화홀에서 개최된다.

서상조 전 보좌관의 ‘동해! 변화만이 희망이다’는 지난 17대 고진화 국회의원, 18대 권성동 국회의원, 19대 이이재 국회의원 보좌관으로서의 경험과 변화를 통한 동해시의 밝은 미래를 담은 책이다.

저자 서상조는 이 책을 통해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냈으며 어려운 동해시의 현실을 꼬집고 밝은 미래를 위한 변화를 강조하고 있다.

저자는 또 그 동안 정책 보좌관으로 있으면서 경험한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 지정과 관련한 절망과 감격의 순간들,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와 환희, 원주~강릉 복선전철사업, 망상웰빙휴양타운 건설 국비 확보전, 총성 없는 전쟁 ‘국비확보’ 등을 소개했다.

이와함께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의 방향과 동해항·묵호항의 개발계획과 북극항로 개척 전진기지, 동북아 물류중심도시로서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동해시의 발전과 미래를 위해서는 지자체 공무원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함께 사는 시민으로서 시민을 위한 정책 수립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동해시의 유일의 4년제 대학인 한중대학교 정상화 방안에 대한 깊은 고뇌를 담아내면서 어려운 현실에 처한 한중대학교의 정상화 첫 걸음은 범시민적 대응이 우선돼야 하고 공적자금 투입, 시민대학화 등의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이외에도 지역우수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방향과 호민관제도, 선택과 집중을 통한 킬러 콘텐츠, 삶의 전환점이었던 카투사 군 복무 등을 책에 담아 냈다.

서상조 전 이이재 국회의원 선임보좌관은 “이 책은 고진화 국회의원, 권성동 국회의원, 이이재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있으면서 보좌관의 기능적 역할보다는 그 내면에 ‘변화와 희망’에 대한 열망을 담아 목적을 실천하는 과정을 솔직하게 보여주기 위해 펴 냈다”며 “진정한 희망은 변화 속에서만 가능하고 희망은 길고도 험난한 과정을 거쳤을 때 비로소 얻을 수 있다는 것으로 말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또 “풍성했던 동해시의 옛 모습을 되찾고 희망의 촛대바위를 동해 한 가운데 우뚝 세우려면 무엇보다 새마음을 가져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새로운 변화에 대한 의지로 마음을 가득 충전시켜야 한다”고 덧 붙였다.

한편 저자 서장조는 1966년 5월 강원 동해시 묵호진동에서 태어나 창호초교, 묵호중학교, 강릉고교, 성균대학교 법학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 법학과를 수료했다.

제17대부터 19대까지 국회의원 보좌관을 지내면서 강원도국회의원보좌진협의회 회장, 새누리당보좌진협의회 부회장, 재국회성균관대보과진동문회 회장, ㈜교학사 이러닝 사업 부장 등을 역임했다.

bsh@gwnews.org
저작권자 © 강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