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은 27일, 춘천캠퍼스 법학전문대학원에서 '법두리 쉼터 현판식'을 개최했다.
강원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은 27일, 춘천캠퍼스 법학전문대학원에서 '법두리 쉼터 현판식'을 개최했다.

강원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원창, 박경철)은 27일, 춘천캠퍼스 법학전문대학원에서 '법두리 쉼터 현판식'을 개최했다.

‘법두리 쉼터’는 법학관 내 활용도가 낮은 로비 공간을 재구성하여, 학생들이 학업과 휴식을 겸할 수 있는 최적화된 학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동문, 법무법인과 교직원의 기금으로 조성됐다.

이날 현판식은 박경철 법학전문대학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동수 법학전문대학원 교무부원장의 경과보고 ▲김대중 교학부총장의 축사 ▲현판 제막 ▲박경철 법학전문대학원장의 감사패 전달 ▲간담회 등이 진행됐다.

감사패 전달식에서 박경철 법학전문대학원장은 ▲동문 변호사 4명(1기 허재은, 3기 김민지, 3기 최희진, 6기 안다솔) ▲법무법인 율촌·법무법인(유한) 중심(2기 류재율, 3기 김승휘, 3기 박세정) ▲교직원 3명(김현철 교수, 문병효 교수, 박시원 교수)에게 각각 감사패를 수여했으며, 기금 조성에 큰 역할을 한 전임 집행부(원장 문병효 교수, 교무부원장 박시원 교수, 학생부원장 김석환 교수)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경철 법학전문대학원장은 “동문과 교직원의 정성스런 기금으로 조성된 새로운 학업·휴게 공간인 ‘법두리 쉼터’가 개관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이 공간은 재학생의 학업·휴게 공간의 역할 이외에도 법전원 구성원들 모두의 생각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쉼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대중 교학부총장은 “‘법두리 쉼터’는 단순히 학업과 휴식을 위한 공간을 넘어서 법학전문대학원의 구성원들이 자유롭게 생각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법학전문대학원이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법학전문대학원은 ‘법두리 쉼터’ 조성을 위해 2023년 12월부터 2024년 2월까지약 9,500만원(▲동문 4,950만원 ▲법무법인 900만원 ▲교직원 3,680만원)의 발전기금을 모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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