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수기간 3월 25일부터 4월 22일 오후 5시 까지 접수 받는다

포스터.
포스터.

강릉문화원(원장, 김화묵)이 주관하는 제11회 명주인형극제가 오는 25일부터, 공연작품을 공모하며 그 시작을 알린다. 올해 인형극제에서는 영동권 대표 가족문화축제인 만큼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체험, 전시 등으로 꾸며져, 전 세대가 공감하는 즐겁고 활기찬 축제가 펼쳐질 것이다.

제11회 명주인형극제는 개막작품 1개와 공연작품 14개로, 총 15개 작품을 모집하며, 손인형극, 줄인형극, 장대인형극, 인형뮤지컬, 그림자극, 블랙라이트극 등 다양한 장르 및 소재의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와 같은 인형극의 재미를 보여줄 수 있는 국내 전문 인형극단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오는 25일부터 4월 22일 오후 5시 까지다. 작품 공모를 지원하고자 하는 극단은 강릉문화원 홈페이지(www.gncc.or.kr)에서 공연작품 신청서, 공연계획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gncc6795@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올해로 11주년을 맞는 명주인형극제는 오는 8월 2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같은 달 22일부터 25일까지, 명주예술마당에서 인형극 공연 및 전시·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화묵 강릉문화원장은 “명주인형극제가 강원특별자치도 영동권 대표 가족문화축제인 만큼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교육적이면서 흥미로운 공연을 구성하여 지역주민들의 문화감수성 함양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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