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 홈페이지‧지방청 방문‧우편 및 팩스 통해 연중 접수

강원지방병무청 전경.
강원지방병무청 전경.

강원지방병무청(청장, 김동욱)은 올해도 3대(代) 가족 모두가 나라를 지킨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병역명문가란 할아버지부터 그 손자까지의 직계비속, 조부와 부친‧백부‧숙부, 그리고 본인‧형제‧사촌형제 등 3대(代) 가족 모두가 현역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을 말한다.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은 지난 2004년 시작됐으며, 사업 20년째를 맞은 지난해 강원영서지역에는 역대 최다인 169가문 800명이 병역명문가로 선정됐고, ‘4대 병역명문가’도 1가문 탄생했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3대 가족을 확인할 수 있는 제적등본과 가족관계증명서, 군 복무확인서 등을 준비해 병무청 홈페이지나 가까운 지방병무청에 방문‧우편‧팩스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가문엔 병역명문가증과 패 등을 교부하고, 병무청 홈페이지 ‘병역명문가 명예의 전당’에도 관련 사항을 게시한다. 병무청은 또 올해 중 병역명문가 시상식을 열어 정부 포상 등 표창을 수여한다.

김동욱 강원지방병무청장은 “앞으로도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분들을 위한 선양사업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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