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4월 30일까지 지역 내 공중위생업소 영업주 자율점검 실시
공중위생관리법령 의거 시설기준, 위생 관리 상태, 영업주 준수사항 확인

춘천시청 전경.
춘천시청 전경.

춘천 내 1,730개의 공중위생업소가 스스로 위생점검에 나선다. 춘천시에 따르면 오는 25일부터 4월 30일까지, 2024년 공중위생업소 자율점검이 진행된다. 공중위생업소 자율점검은 영업자 스스로 업소를 점검해 업소 관리 능력을 높이고, 주도적으로 위생점검을 향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숙박업 297개, ▲목욕장업 24개, ▲이용업 88개, ▲미용업 1,157개, ▲세탁업 129개, ▲건물위생관리업 93개다. 점검 항목은 업종별 20개 내외 문항으로 공중위생관리법령에 의한 시설기준, 위생 관리 상태, 영업자 준수사항 등이다.

점검은 자율점검표에 의한 점검표를 영업주가 작성한 후 사진을 찍어 시 보건소 담당자한테 제출하는 방식이다. 만약 이번 자율점검에 참여하지 않거나 준수사항을 미이행한 업소에 대해서는 시 보건소는 추후 직접 지도 및 점검을 할 방침이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자기진단 방식으로 영업주가 책임감으로 위생 수준 미비 사항을 발견하고 개선함으로써 춘천시 공중위생 향상에 도움일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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