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보건소는 18일 중앙로 문화의 거리에서 ‘제14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결핵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원주시보건소는 18일 중앙로 문화의 거리에서 ‘제14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결핵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원주시보건소는 18일 중앙로 문화의 거리에서 ‘제14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결핵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보건소 직원 2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 검진”, “65세 이상 어르신 1년 1회 결핵 검진”이라는 슬로건이 들어간 리플릿과 홍보물 등을 배포하며 결핵 검진의 중요성을 알렸다.

결핵은 호흡기 분비물로 옮겨지는 전염성 질환으로 2주 이상 기침, 가래, 체중감소, 수면 중 식은땀, 발열, 피로 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으며, 초기엔 아무런 증상이 없을 수도 있어 감기로 오인되거나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

김진희 원주시보건소장은 “결핵은 조기 발견과 치료가 가장 중요한 만큼 지속적인 홍보와 결핵 무료 검진 등을 통해 결핵 퇴치를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뚜렷한 원인 없이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거나, 결핵 증상들이 발현된다면 결핵 검진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강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