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농업기술센터는 18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7회 삼척농업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삼척시농업기술센터는 18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7회 삼척농업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삼척시농업기술센터는 18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7회 삼척농업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삼척농업인대학’은 지난 2008년에 운영을 시작하여 지역 특화품목 중심의 전문 기술교육 운영으로 합리적인 농장경영 및 과학영농 실천능력을 갖춘 전문농업경영인을 양성하고 있다.

이번 입학식에는 입학생 50명과 농업 관련 기관·단체장 등 15여 명이 참석했으며, 특히 입학식에 이어 “사과산업 동향 및 소득화 방안”을 주제로 소백컨설팅 우병용 대표의 특강이 진행됐다.

올해 삼척농업인대학은 사과기본과정 20명과 사과심화과정 30명 등 2개 과정 50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전문기술 이론 및 현장학습 교육 등 과정별로 15회 70시간 이상 운영할 계획이다.

삼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대학 운영을 통해 전문기술과 농업경영능력을 갖춘 우수 농업인을 양성하여 농가 소득 증대 및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삼척농업인대학을 통해 사과, 포도, 고추, 마늘, 양봉, 특용작물, 채소, 과수, 농산물 가공 등 과정에서 총 971명이 졸업했으며, 현장학습 및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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