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양경찰서는 오는 3월 29일까지 방파제, 갯바위, 항·포구 등 관내 연안해역 위험구역 56개소에 대해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 본부,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연안해역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연안사고 안전관리규정에 따라 위험구역에 대한 평가가 제대로 되었는지, 안전관리시설물이 필요한 장소에 설치되었는지, 시설물의 기능이 국민에게 제대로 전달되는지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동해해경은 2023년 하반기 합동점검 후, 안전관리시설물 신규설치 및 보수가 필요한 개소에 대해 이번 합동점검때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신규설치나 보수가 필요한 안전시설물에 대한 소요현황도 파악할 예정이다.

동해해경은 “연안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구역에 대한 지속적인 실태점검으로 안전한 연안해역을 조성하고 너울성 파도 등 기상악화시 위험예보 발령 등 선제적 위험정보 제공으로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강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