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둔내면장학회는 지난 15일, 둔내농협 대회의실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재단법인 둔내면장학회는 지난 15일, 둔내농협 대회의실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재단법인 둔내면장학회(회장, 한상훈)는 지난 15일, 둔내농협 대회의실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에서 둔내면장학회는 중고등학교 발전 기금 300만 원과 초등학교 체육 기금 300만 원, 대학생 13명에게 각 100만 원, 고등학생 3명에게 각 50만 원, 중학생 3명에게 각 30만 원씩, 총 2,140만 원을 지급하였다.

둔내면장학회는 1996년 당시 현대성우리조트와 뜻있는 주민들이 성금을 모아 설립하였으며 현재까지 600여 명의 지역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였다.

한상훈 회장은 “주민들의 참여 덕분에 지역의 우수한 학생을 지원할 수 있어 장학회가 지역인재 양성에 나름 큰 역할을 했다고 자부한다”라며, “계속 둔내면장학회의 활동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심은경 둔내면장은 “둔내면장학회의 장학금 전달이 지역 면학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라며, “더 많은 학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장학회가 더 발전하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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