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의 정신건강서비스를 통해 국민 행복을 실현합니다"

국립춘천병원은 개원 32주년을 맞아 15일 오전 10시 30분, 국립춘천병원 임직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병원 교육실에서 3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국립춘천병원은 개원 32주년을 맞아 15일 오전 10시 30분, 국립춘천병원 임직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병원 교육실에서 3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국립춘천병원(원장, 한창환)은 개원 32주년을 맞아 15일 오전 10시 30분, 국립춘천병원 임직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병원 교육실에서 3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국민 정신건강 증진과 병원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의 노고를 치하하는 표창장 수여를 시작으로 국립춘천병원 한창환 원장의 기념사와 2024 미션·비전 선포 순으로 진행됐다.

한창환 원장은 기념사에서 “어려운 여건임에도 맡은 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며 최선을 다해준 의료진 및 직원분들 덕분에 입원 병동 운영의 첫 단추를 끼울 수 있었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본격적인 병동 운영이 가능하도록 의료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국립춘천병원은 ‘최상의 정신건강서비스를 통해 국민 행복을 실현합니다’라는 새 미션을 발표했다.

국립춘천병원은 개원 32주년을 맞아 15일 오전 10시 30분, 국립춘천병원 임직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병원 교육실에서 3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또한 예방부터 치료, 재활까지 전 주기적인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해 강원권역의 정신건강을 이끌어갈 것이라는 의지를 담아 ‘예방부터 회복까지 선도하는 강원권 정신건강 컨트롤 타워’를 비전으로 설정했다.

이러한 미션을 바탕으로 ▲사람중심, ▲상호협력, ▲사회공헌, ▲연구와 혁신이라는 핵심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중장기 전략체계를 재정비하고 2024년 한 해 동안 입원 병동 정상 운영, 정신재활시설 건립 등 재도약의 기반을 다질 예정이다.

국립춘천병원은 1992년 3월 17일 춘천시 동산면에 개원한 이래로 강원특별자치도 내 유일한 국립정신의료기관으로써 정신질환자의 치료 및 재활뿐만 아니라 국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정신건강증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21년 7월 강원권트라우마센터를 개소해 지역 내 재난 상황 발생 시 재난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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