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재경춘천모임 회원 30명 15일 고향사랑기부금 600만 원 기부

농협재경춘천모임 회원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고향사랑기부금을 15일 춘천에 기부하면서 고향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농협재경춘천모임(대표, 박도성 농협은행 IT금융부장)은 춘천시청 접견실에서 고향사랑기부금 600만 원을 시에 기부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도성 농협은행 IT금융부장과 김현수 농협춘천시지부장이 찾았다.농협재경춘천모임은 춘천 출신의 NH농협 직원들로 구성된 모임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인 작년에도 6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올해 기부 역시 작년에 이어 고향인 춘천을 응원하는 마음을 가진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박도성 농협은행 IT금융부장은 “춘천 출신 임직원들의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이 한결같아 뿌듯한 마음으로 동참했다”라며, “앞으로도 춘천시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찾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다른 지역에 나가 있는 춘천 출신 농협 직원들의 고향사랑 마음에 고마움을 표한다”라며, “이를 계기로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확산하기를 기대한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시는 오는 21일 ~ 25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추가모집을 통해 기존에 부족했던 관광서비스 답례품 선택의 폭을 넓힐 계획으로, 현재 답례품 선호도는 1위 닭갈비, 2위 춘천사랑상품권, 3위 감자빵이다.

 

저작권자 © 강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