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 1일 기준 24만 8,369필지 개별공시지가 산정 및 평가사 검증 완료
행정복지센터 방문 및 홈페이지 확인…지난해부터 문자 알림 진행

춘천시청사 전경.
춘천시청사 전경.

춘천시가 오는 3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 및 의견을 접수한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어르신 등 토지소유자가 이의신청 기간을 놓칠 수 있는 만큼 개별공시지가 문자 알림서비스 가입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개별공시지가는 시장 · 군수 · 구청장이 개별토지에 대해 시 · 군 · 구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매년 결정 · 공시하는 단위 면적당 가격이다. 조세, 각종 부담금, 복지 분야 등의 기초 자료로 널리 활용된다.

시는 2024년 1월 1일 기준 시 전체 24만 8,369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 산정 및 평가사 검증을 마쳤다. 시청 토지정보과 또는 25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지난해 도입한 문자를 통해서도 개별공시지가를 받을 수 있다. 

춘천시 토지소유자 중 개별 통지 신청자는 온라인(landprice.chuncheon.go.kr) 및 방문 접수(토지정보과 지가조사팀)를 통해 문자 알림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의견이 있는 소유자 또는 이해 관계인은 신청서를 작성하여 방문, 우편,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접수된 토지에 대해서는 평가사 검증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4월 30일 결정·공시된다. 자세한 문의는 춘천시청 토지정보과 지가조사팀(250-3814, 3812, 326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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