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식량산업을 이끄는 식량과학원 스타청년농업인

영월군청사 전경.
영월군청사 전경.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은 올해 25명의 스타 청년 농업인을 선발하였으며,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유일하게 영월군 김삿갓면 전창원 청년 농업인이 선발되었다.

스타 청년 농업인은 식량 산업 분야에 크게 기여를 한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선발하고, 전창원 농업인은 영월의 우수한 콩을 생산하고 유통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되었으며, TV 방송매체, 신문, 농업 잡지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 지원,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술과 가공 및 판로개척 등 핵심기술 교육 등 맞춤 컨설팅을 받게 될 예정이다.

전창원 농업인은 김삿갓면에 거주하며 잡곡을 주로 재배하고 특히 최근에는 고품질 콩 생산에 주력하여, 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개발 품종인 대왕 2호를 도입하여 우수성을 인정받아, 강릉 초당 두부 등에 3년간 매년 300여 톤 이상 계약을 맺어 공급하였다.

송초선 영월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우리 군의 우수한 청년농업인이 식량산업분야에 열정과 노력을 인정받아 홍보대사로 선정되었다. 더 많은 스타청년농업인을 양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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