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단장, 김태인)은 3월 8일, 춘천캠퍼스 경영대학 1호관 비전홀에서 '강원 디지털 무역인 양성 및 수출 초보기업 육성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GTEP사업단의 제18기 학생들은 팀별로 도내 수출 초보 기업을 발굴하고, 강원대학교 국제무역학과 교수진 및 KOTRA 강원지원단 수출전문위원들의 멘토링을 받아 온·오프라인에 걸친 전방위 수출 마케팅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GTEP사업단 학생들은 직접 수출 아이템 발굴, 시장조사, 현지 바이어 발굴, 해외 마케팅, 수출계약 체결 및 사후관리 등 도내 기업 수출의 전 과정을 지원하며, 산학협력 기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올 하반기에는 서울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deXter)에서 KOTRA 수출 마케팅 플랫폼 학습 및 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GTEP)'은 무역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글로벌 무역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 및 무역아카데미가 위탁운영하며, 지자체 지원을 통해 전국 20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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