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 진입 직전 건널목 무단횡단 막아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
열차 이용을 위해 대기하던 고객의 건널목 무단횡단을 발견·조치한 정동진역 사회복무요원의 미담이 알려졌다.
코레일 강원본부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11시경, 누리로 1841열차(동해역(10:31)→강릉역(11:18)가 정동진역 승강장으로 진입하는 순간, 열차 탑승을 위해 건널목 차단기 하부 틈을 이용해 무단횡단을 시도하려는 고객(60대 여성)을 원동환 사회복무요원(남, 22세)이 발견하여 신속한 구호조치로 철도사고를 예방할 수 있었다.
이와 관련 원동환 사회복무요원은 “정동진역 직원분들께서 교육해주신 철도 건널목 안전교육 덕분에 침착하게 행동하여 사고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겸손한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