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마을 소득 증대 및 사업지 유지·관리 통한 지역민 편의 향상

속초시청사 전경.
속초시청사 전경.

속초시가 해양수산부 주관 ‘어촌·어항 재생사업 관리 우수지자체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해양수산부가 전국 지자체 73곳을 대상으로 2023년도 어촌·어항재생사업(어촌뉴딜사업, 어촌신활력사업 등)의 ▲사업대상지 집행률 ▲준공현황 ▲사전절차 추진현황 ▲기관의 노력 및 우수관리 성과 등을 종합 평가했으며, 해당 평가에서 속초시를 비롯한 6개 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속초시는 어촌마을의 소득증대를 위한 바다카페 조성과 운영 활성화에 크게 노력한 점, 뉴딜사업 종료 후, 영랑호 조망대와 해변감성길 등 사업지 유지관리 자체 예산을 별도 편성․운용하여 준공시설물들의 효용을 증진시킨 점 등에서 우수관리 사례로 높은 점수를 받았고, 이에 시는 최우수상 수상과 함께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과 포상금 2백만 원을 받았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전국 우수지자체 선정은 속초시의 적극적인 사업추진과 어업인들의 지속적인 관심 등 그간의 성과가 반영된 결과다”라며, “뉴딜사업의 후속사업인 어촌신활력증진 공모사업에도 적극적으로 계획․지원하는 등 지속가능한 어촌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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