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소방서(서장, 김문하)는 4일 ~ 6일까지 3일간, 관내 물치항 외 8개소에 대한 정박 선박화재 예방 및 신속한 대응체계 마련을 위한 관계자 어촌 관계자 안전 컨설팅을 추진하였다.

최근 5년 동안 강원에서 발생한 선박화재는 34건으로 강릉(10) > 고성(8) > 속초(6) > 동해(5) > 양양(3) > 삼척(2) 순으로 발생했으며, 양양 3건으로 강원 발생 건의 8.8% 차지고 있을 정도로 선박화재예방에 대한 중요도가 커지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관계자 면담 및 화재예방 안전컨설팅 △선박 내 소화기 비치, 선박 내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 안내 △가연성 물품·전기용품 사용 자제 및 노후 전기 안전 관리 교육 △소형어선 입항이 많은 어촌 관계자 소방교육, 홍보 △용접·용단 작업 등 화기 작업 시 임시 소방시설 설치 안내 △화재 시 대피요령 교육과 부주의 화재예방 홍보 등 예방대책에 대해 중점적으로 이루어졌다.

양양소방서 김문하 서장은 “선박화재는 구조적 취약성, 대피곤란 문제, 소방력 투입 등의 어려움으로 관계자의 예방 노력 및 초기 소화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사전 점검 및 자체 소방훈련을 철저히 해줄 것”을 특별히 당부했다.

 

저작권자 © 강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