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 사범대학 전경.
강원대학교 사범대학 전경.

강원대학교 사범대학(학장, 남수경)은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추진하는 '2024년 디지털 새싹 사업'에 호서대학교와 콘소시엄을 이루어 함께 선정되었다.

이번 사업은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의 교육격차를 줄이고 초·중·고 학생, 특히 교육 소외계층(장애, 다문화, 도서벽지 지역 학생)의 디지털 역량을 개발하기 위한 사업으로, 선정된 기관은 분기당 6억원씩, 연간 총 18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소율 교육대학원 교수(사업책임자)는 “디지털 새싹 사업은 참여한 초·중·고 학생들이 모두 신나게 문제해결과 체험활동을 하면서 디지털 역량을 높이고 학업에 대한 흥미를 높여 교사, 학생, 학부모로부터 호응도가 높은 사업이다”라며, “3년째 본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호서대와 협력해 SW․AI 교육의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남수경 사범대학 학장은 “강원대학교 사범대학이 디지털 새싹 사업에 참여함으로써 강원권의 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사업이 예비교사를 비롯한 현직 교사들의 미래교육 역량 향상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강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