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1년이상 거주 청소년에 인당 5만원 지급

동해시청 전경
동해시청 전경

동해시(시장심규언)가 미래꿈나무인 학교 밖 청소년의 자기계발 등을 지원하기 위한 꿈드림 수당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지원하는 꿈드림 수당은 도서구매, 학원 수강, 공연 관람 등에 사용할 수 있으며, 특히 올해는 청소년증 연계 교통카드 충전 방식을 도입하는 등 청소년 지원이 보다 효율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강원특별자치도에서 1년 이상 거주하고 9세(2015년생)이상 19세(2005년생) 미만*에 해당하는 학교 밖 청소년으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등록된 청소년이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시는 1인당 월 5만원을 지역화폐인 동해페이와 청소년증을 활용한 교통비 지급 등 2가지 방식으로 지원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소년은 관할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접수하여야 하며, 자세한 내용은 동해시학교밖지원센터(☎530-2199)로 문의하면 된다.

동해시 이용빈 체육교육과장은 “이번에 지원되는 꿈드림 수당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자기 계발 및 자신의 꿈을 실현하는 한편, 학교밖청소년지원사업 활성화를 도모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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