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청사 전경.
태백시청사 전경.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29일부터 오는 3월 8일까지 9일간, 음식점과 숙박업소의 안전한 위생환경 조성과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쾌적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위생업소 환경개선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태백시는 강원도 발전지원조례 및 소상공인 지원 조례에 의거 그간 식품·공중위생업소 898개소 중 음식업 204개소, 숙박업 57개소, 이용업 12개소 등 총 273개소에 19억여 원을 투입하여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하였다.

2024년 신청대상은 식품위생·공중위생관리법에 의거 등록된 미 지원업소 중 9개 업소(음식점 6개소, 숙박업 3개소)로 6개월 이상 태백시에 영업주의 주소와 영업장 소재지가 태백으로 되어 있는 업소만이 신청가능하다.

주요 개선사업으로는 입식 전환, 주방 및 화장실 개선, 접객대 개방 등 노후 시설개선 및 편의시설 확충이며, 지원금은 업소당 총 소요금액의 80%(자부담 20% 이상)로 최대 6백만 원을 지원한다.

사업을 희망하는 업소는 태백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한 서류를 갖추고 민원과로 사업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지원대상은 3월 중 선정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자영업자들의 시설개선 비용 부담을 줄이고, 태백을 방문하는 내·외국인 관광객들이 위생적이고 안전한 외식·숙박 환경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환경개선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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