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춘천시가 지난해 2월 7일, '사회적경제 도시'를 선포하고 시청 건물에 현판 제막식을 했다.
 사진은 춘천시가 지난해 2월 7일, '사회적경제 도시'를 선포하고 시청 건물에 현판 제막식을 했다.

춘천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춘천문화재단, 한국환경공단 강원환경본부, 춘천지역자활센터, 협동조합판, 춘천사회혁신센터, 춘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ESG 경영을 촉진하고 지역사회 긍정적 영향을 끼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ESG 친환경 축제·행사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27일, 체결한다.

이번 업무 협약은 협약 기관 간, 친환경 행사 및 축제를 위한 협력과 지원을 강화하고 춘천지역 내 축제를 지속가능한 축제로 전환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한다. 또한 이를 통해 ESG 친환경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에게 환경 보호 의식 증진과 지속가능한 소비 문화를 확산하고자 한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ESG 친환경 축제·행사 추진협의체를 구성하고 향후 지역에서 적용 가능한 ESG 축제 및 행사 모델 발굴할 예정이다. 또한, ESG 친환경 축제·행사 추진과 관련한 세부 평가 지표를 개발하고 보급하여 지역사회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강익 춘천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가능한 축제로 앞장서는 문화도시 춘천”을 만드는데 앞장서고, “향후 춘천에서 개최되는 행사는 ESG 친환경 축제․행사의 관점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제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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