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과 서울 종로구가 지난 23일, 고성군청 회의실에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강원 고성군과 서울 종로구가 지난 23일, 고성군청 회의실에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강원 고성군과 서울 종로구가 지난 23일 오후2시 고성군청 회의실에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에는 함명준 고성군수, 정문헌 종로구청장, 라도균 종로구의회의장 등 20여 명이 참석하였고, 자매결연협약서 서명, 기념 촬영, 기념품 교환 등으로 진행됐다.

협약 내용으로는 양 지자체의 상호 이해와 교류 활성화를 통해 우호 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자매도시임을 공동으로 선언함과 더불어 ▲ 지역 문화‧예술‧관광 등 각 분야 교류 ▲ 각종 재난‧재해 발생 시 상호 협의 ▲ 지역 학생 간의 적극적인 교육 교류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고성군과 종로구는 양 지방자치단체의 상호 공동 번영과 지역발전 및 주민복지 향상 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대한민국 문화의 도시를 대표하는 종로구와 자매결연을 맺게 되어 기쁘다.”라며 “이번 협약으로 양 도시가 가진 다양한 장점이 조화롭게 상생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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