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은병석화장학회(대표 이재훈)는 지난 22일 오전 10시 30분 청일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지역의 대학생 3명에게 각각 50만 원씩 총 15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횡성군 은병석화장학회(대표 이재훈)는 지난 22일 오전 10시 30분 청일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지역의 대학생 3명에게 각각 50만 원씩 총 15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횡성군 은병석화장학회(대표 이재훈)는 지난 22일 오전 10시 30분 청일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지역의 대학생 3명에게 각각 50만 원씩 총 15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은병석화장학회는 2001년 타계한 故 이은병 씨의 자녀(9남매)들이 부의금으로 들어온 3,000여만 원으로 은병장학회를 설립한 후 2002년부터 지역대학생 2명에게 각 50만 원씩 장학금을 전달했었고, 2004년 故 최석화 씨가 타계한 후에는 장학회 명칭을 부모의 이름을 딴 ‘은병석화장학회’로 변경하고 장학생 대상을 3명으로 늘려 매년 150만 원의 장학금을 청일의 인재 육성을 위해 후원하고 있다.

장학금 전달은 지난 2002년 장학회 설립 후 23년째 이어져 오고 있으며, 이번까지의 장학금 수혜자는 총 66명이며 지원 금액은 총 3,300만 원이다.

이재훈 대표는 “지역의 도움으로 약방이 잘 운영돼 9남매를 탈 없이 키운 만큼 항상 보답하고 싶으셨다는 부모님의 유지를 이을 수 있어 기쁘다.”라며, “장학금이 고향을 이끌 인재 육성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장학금을 받은 학생의 학부모는 “청일지역 후학양성을 위한 장학회의 지원받은 만큼 그 의미를 되새겨 사회에 나아갔을 때 장학회 후원에 동참하여 나눔문화의 확산에 이바지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강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