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 37명, 석사 284명, 학사 1,636명 등 총 1,957명에게 학위수여

한림대학교에서는 지난 21일, 한림대학교 일송아트홀에서 제39회 2023학년도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한림대학교에서는 지난 21일, 한림대학교 일송아트홀에서 제39회 2023학년도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한림대학교(총장, 최양희)에서는 지난 21일, 한림대학교 일송아트홀에서 제39회 2023학년도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학사보고, 총장의 졸업식사, 이사장의 축사, 각종 시상, 동문스피치, 졸업생 대표 스피치, 학위수여,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박사 37명 △석사 284명 △학사 1,636명 등 총 1,957명의 학위를 수여했으며, 이날 이사장상, 학위논문상, 표창장, 총장상, 총동문회장상, AMP총동문회장상, 강원특별자치도지사상, 국회의원상, 춘천시장상, 우리은행장상 등 총 71명에게 상장과 상금, 기념품등을 수상했다.

브이유에스 대표이사 사회학과 91학번 황윤익 동문은 동문스피치에서 “재학 시절 평범했던 일상은 졸업과 동시에 각자 다르게 흘러간다. 성공한 인생처럼 때론 실패한 인생처럼 느껴질 수도 있다”며, “본인만의 성취와 성공의 기준을 세운다면 내일이 훨씬 더 신나고 멋진 인생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며 희망과 도전의 메시지를 전했다.

졸업생 대표 스피치에서 체육학과 안영중 졸업생은 “학생 신분을 내려 놓는 이 순간이 설레면서 두렵고, 신나면서 아쉬운 느낌이다”며, 작가 캐롤 터킹턴의 ‘절대 후회하지 마라. 좋았다면 추억이고, 나빴다면 경험이다’라는 명언을 인용하며 “한림대에서의 추억과 경험을 계단 삼아 사회에서 크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최양희 총장은 졸업식사를 통해 “인간만의 전유물이던 영역에서도 막강한 능력을 보유한다는 것을 철저하게 보여주고 있는 인공지능 시대에 기계와의 협력 능력이 절실히 요구되고 익숙해져야 한다”고 조언하며, “졸업생과 동문 여러분들의 성공에 항상 한림대학교가 함께 할 수 있기를 진정으로 바란다”고 격려했다.

 

저작권자 © 강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