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 익히고 수학과 친해지는 화천 키즈문화 아카데미 개강
발레와 한자, 수학, K-POP 댄스 등 각 연령대별 맞춤수업 마련

화천군이 미취학 어린이들을 위한 외국어와 놀이,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화천군이 미취학 어린이들을 위한 외국어와 놀이,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화천군이 미취학 어린이들을 위한 외국어와 놀이,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군은 오는 3월 11일부터 12월 19일까지, 총 40주에 걸쳐 2024 키즈문화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키즈문화 아카데미는 5~7세 미취학 아동 3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은 화천평생학습센터, 화천군 청소년 수련관, 사내종합문화센터에서 진행된다. 아카데미에서는 아동들의 균형 잡힌 발달을 위해 유아 수학, K-POP 댄스, 발레, 한자, 창의 만들기 등의 과정이 개설된다.

올해는 지난해 키즈문화 아카데미 만족도 조사 결과 나타난 신체활동과 외국어 관련 교육 콘텐츠가 강화됐다. 수업은 화천읍 권역과 사내면 권역별로 매주 월~금요일, 하루에 한 과목씩 열린다.

화천군이 미취학 어린이들을 위한 외국어와 놀이,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화천군이 미취학 어린이들을 위한 외국어와 놀이,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화천군은 키즈문화 아카데미 뿐 아니라, 오는 3월 11일부터, 미취학 아동을 위한 키즈영어 아카데미도 운영을 시작한다. 40주 간, 화천 어린이 도서관과 사내 도서관에서 이어지는 키즈영어 아카데미에서는 영어 동요와 동화를 활용한 흥미 위주의 영어 학습이 진행된다.

키즈영어 아카데미에는 110여 명의 아동들이 참여하며, 지난해와 달리 연중 1회 학부모 참관수업도 포함됐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키즈문화, 키즈영어 아카데미가 아직 초등학교에 입학하지 않는 자녀를 둔 학부모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학부모들과 아이들의 의견을 반영해 내실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강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