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사업결산, 2024년 사업 계획, 감사 선출

동해문화원은 21일 오전 11시, 문화원 2층 대회의실에서 회원과 임원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동해문화원 정기총회’를 성황리 개최했다.
동해문화원은 21일 오전 11시, 문화원 2층 대회의실에서 회원과 임원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동해문화원 정기총회’를 성황리 개최했다.

동해문화원은 21일 오전 11시, 문화원 2층 대회의실에서 회원과 임원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동해문화원 정기총회’를 성황리 개최했다.

임시 의장인 오종식 문화원장 진행으로 개최된 총회는 1부 감사패 수여와 개회식에 이어 임명희 감사의 2023년 감사보고, 2023년 사업실적 및 세입, 세출 결산보고, 2024년 사업계획과 세입, 세출예산(안) 등 안건 승인과 최만식 회원을 감사로 선출했다.

2023년 동해문화원은 전국 문화원 대상 지역문화박람회를 한국문화원연합회와 공동 주관했다. <K_컬쳐의 뿌리를 만나다> 슬로건으로 개최된 박람회는 동해의 문화자원 배경 참여프로그램과 홍보관으로 3일간 운영했다. 공모사업 <디지털 생활사 아카이빙>은 묵호항을 배경으로 기록가 10명과 구술자 20명의 구술사로 1년간 진행됐다. 1998년부터 26년간 20,000명 이상의 수료생이 배출된 문화학교는 서화 및 예약 등 22개 교실을 운영했다. 

지역학은 <동해문화 20호>, <동해지역 방언집>, <만재집 국역 발간>, <구술사, 영동선 위의 사람들>, 포함 4권을 발간했다. 2024년 문화원 주력사업은 동해학 아카이브 2차 사업 추진, 문화재청 생생 국가유산 공모사업 <물로 즐기는 놀이터, 아리울>, 근현대산업 구술사 4차 사업, 사회교육의 요람 문화학교, 등이며 연간 40종 이상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종식 동해문화원장은 "동해문화원은 지난해 전국규모 박람회 개최와 도 단위 대표 프로그램 2개 유치 등 문화원의 역량을 유감없이 펼친 한해였다"라며, "동해시의 문화자원과 문화원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됐다. 그간 경험을 축적하고 회원들의 고견을 수렴해 한 단계 도약하는 2024년이 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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