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조직 역량 강화에 총력
21~22일 이틀간 팀장급 공무원 383명 대상

원주시청사 전경.

원주시는 중대재해 예방에 필요한 조직의 역량 강화를 위해 21~22일 이틀간, 팀장급 공무원 383명을 대상으로 도급·용역·위탁사업 산업재해예방 안전교육을 총 4회에 걸쳐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도급·용역·위탁사업을 추진하는 데 필요한 안전기준과 사례를 통한 안전보건 확보 요령을 중점적으로 다뤄 중대재해 예방의 중요성과 이해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시는 생활폐기물, 하수처리, 청소, 각종 시설 운영 관리위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급․용역․위탁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수급업체 종사자에게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및 보건 확보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

원주시는 도급 사업에 대한 책임감을 부여하고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각종 재해와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올해부터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 확대돼 50인 미만 사업장도 법 적용 대상에 포함됨에 따라 안전관리에 대한 경각심이 더욱 필요하다”라며, “체계적인 안전관리 활동을 전개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해 안전도시 원주를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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