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충북도 지역 11개 시·군 내 132지점 대상

원주지방환경청 전경
원주지방환경청 전경

원주지방환경청(청장 이율범)은 2024년 강원특별자치도 및 충청북도 일원의 토양오염도를 조사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강원권 6개, 충청북도 5개 시·군에서 지목 별로 중금속 및 휘발성 유기화합물 등 토양오염물질 총 11~22개 항목에 대해 실시한다. (강원: 원주, 철원, 춘천, 홍천, 화천, 횡성 / 충청북도 : 괴산, 단양, 음성, 제천, 충주)

토양오염도 조사는 전국의 토양오염추세를 파악하여 토양오염예방 등 보전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으며, 원주지방환경청에서는 전국 2,000개 지점 중 강원·충북지역 265개 지점을 대상으로 격년제*로 조사를 실시한다.

원주지방환경청은 금년에도 3월부터 관내 132개 지점에 대한 토양 시료채취를 시작하여 1년간의 운영 결과를 내년 1월에 보고할 방침이다. 자세한 조사 결과는 토양지하수정보시스템(https://sgis.nier.go.kr)에서 과거 자료 및 최근 공개자료까지 확인할 수 있다.

이율범 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하여 건강한 토양을 보전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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