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재난으로 발생하는 재산피해 실질적 보상 위한 정책보험
정부 70%이상 보험료 지원, 취약계층 최대 100% 지원

헝천군청사 전경.
헝천군청사 전경.

홍천군(군수, 신영재)이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발생 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풍수해보험 가입을 적극 독려하고 나섰다.

풍수해보험이란 행정안전부가 관장하고 민영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으로, 태풍, 호우, 대설, 강풍, 지진 등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재산 피해를 실질적으로 보상하는 제도이다.

가입 대상 시설물은 주택,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상가‧공장이며 정부와 지자체가 보험료의 70%~92%를 지원한다.

가입은 DB손해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삼성화재보험,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메리츠보험 등 7개 보험사에서 할 수 있다.

또한 재난안전과 자연재난팀(☎033-430-2911)과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보험제도를 안내받을 수 있고, 국민재난안전포털(safekorea.go.kr)에서도 관련 정보를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 이상기온으로 예측이 어려운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가 잇따라 발생하는 등 자연재난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말하며, “많은 군민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자연재난으로부터 소중한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보험 가입을 적극 권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강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