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청사 전경.
태백시청사 전경.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2월 19일부터, 아동·청소년 꿈탄탄바우처 지원사업 가맹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학부모의 자녀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정주여건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되는 꿈탄탄바우처 지원사업은  태백시에 주민등록을 둔 중위소득 150%이하(소득하위 70%) 아동·청소년(10~19세)에게 진로개발 및 취미활동 등을 위한 지원금(초교 3학년~6학년생 3만원, 중학생 5만원, 고교생 7만원)을 매월 지원하는 사업이다.

가맹점은 태백시 관내에 사업자등록을 필한 사업장으로 진로개발 및 취미활동(입시계 학원을 제외한 예체능분야·직업기술학원 및 독서실, 서점, 문구점 등), 문화시설(영화관 등), 체육시설, 이용·미용실, 목욕탕, 편의점, 카페, 마트, 휴게음식점 등 아동․청소년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로, 준대규모점포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 등은 제외된다.

가맹점 신청은 가맹점 지정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통장 사본 등 관련서류를 태백시청 교육과로 방문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태백시청 교육과(☎033-550-3061) 문의 또는 태백시청 홈페이지 공고를 확인하면 된다.

한편, 태백시는 가맹점 모집, 바우처 신청 등을 마치고 오는 4월부터, 바우처 사용이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있으며 꿈탄탄바우처 사용을 위한 가맹점 모집을 지속 추진하여 꿈탄탄바우처 활용도를 높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태백시 아동·청소년 꿈탄탄바우처 사업이 조기에 정착되고 카드 사용이 활성화되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지역상권 활력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가맹점 수수료를 태백시가 부담하니 지역 소상공인 여러분들께서 가맹점 모집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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