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2024 삼척정월대보름제의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삼척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삼척해수욕장에 보름달을 형상으로 하는 빛 조형물을 설치하였다고 밝혔다.

시가 이번에 설치한 빛 조형물은 보름달을 형상화한 모형으로 제작되어, 야간에 해변에서 사진을 찍는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삼척시 대표 축제인 2024 삼척정월대보름제는 “국보 죽서루 보름달 및 아래 하나 된 우리”라는 주제로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삼척 엑스포 광장과 삼척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특히 정월대보름 당일인 24일에는저녁 7시부터, 삼척해수욕장 백사장에서 처음으로 야간 횃불 기줄다리기 행사가 개최되며, 저녁 8시부터는 한해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달집태우기 행사를 진행해 삼척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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