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2시, 사천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주민설명회 열려

강릉시청사 전경.
강릉시청사 전경.

강릉시는 사천면 덕실리 일원에 총 220억 원을 들여 148천㎡(44,800평) 규모로 조성을 추진 중인 과학산단 확장사업과 관련하여 오는 20일 오후 2시, 사천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과 환경·교통 등 제영향평가 용역사가 각각 직접 나서 산업단지 조성전반에 대해 설명하고 제영향평가 결과에 대한 다양한 주민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022년부터 조성사업을 추진한 시는 현재 26필지 중 2필지를 제외하고 보상이 마무리 된 상황으로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올해 8~9월경, 본격적인 조성공사에 들어가 25년 말 완공 예정이다.

시는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총 16필지 21천평 규모의 산업용지를 추가확보하게 되고 분양 예정면적은 필지 당 1,000평~2,000평 정도로 우량기업을 유치하여 경제도시로 나아가는 교두보로 삼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 설명회에서 제시된 의견은 과학산단 확장사업에 충분히 반영하고 적기 완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이해관계자는 물론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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