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청사 전경.

국민행복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이달 28일까지, 2024년도 폐광지역진흥지구 대체산업융자지원사업 접수를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폐광지역진흥지구 대체산업융자지원사업은 ‘폐광지역개발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폐광지역 진흥지구 내 창업이나 확장, 이전한 기업과 개발사업 시행자, 농공단지 입주 또는 입주예정기업이 대상이다.

지원내용으로 설계비, 건물 신·개축비, 기계설비 및 장비구입비 등 시설자금은 5년 거치 5년 상환에 30억원, 제품의 생산 및 판매 등 기업 운영에 필요한 운전자금은 2년 거치 3년 상환에 10억원 한도 안에서 저금리로 지원하며 은행 여신규정에 의한 담보제공 및 대출 약정체결이 가능한 경우 지원 받을 수 있다.

신청서류는 광해관리공단 홈페이지(www.komir.or.kr) 공지사항을 참고, 대체산업융자금 지원신청서 및 제출서류를 구비해 오는 28일까지 군청 전략산업과에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서류는 심사와 현장 실사 후 광해관리공단 심의위원회를 거쳐 오는 4월 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2024년도 폐광지역진흥지구 대체산업융자지원사업에 관한 사항은 정선군청 전략산업과 기업지원팀(☎033-560-2969)로 문의하면 된다.

황승훈 전략산업과장 직무대리는 “대체산업 융자지원으로 중소기업의 원활한 자금 조달과 운영은 물론 일자리 창출로 인한 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폐광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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