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청사 전경.
평창군청사 전경.

평창군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순철)이 올해 다양한 주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 사업 제안 공모’를 실시한다.

주민이 직접 제안한 사업을 다음 연도 예산에 반영하는 주민참여예산제를 실시하여 경영 전반에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공공성과 투명성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평창군에 주소지를 둔 군민 또는 평창군 소재 사업체의 임직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 제안 범위는 1천만 원 이하의 소규모 단년도 사업이다.

사업 모집 분야는 ▲시설 환경 개선 ▲사회적 약자 편익 증대 ▲주민서비스 제고 ▲기타 공공복리 증진 기여 사업 등 지역의 발전을 가져올 사업으로 특정인 수혜 사업, 단순 민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공단은 주민참여예산제의 시행을 위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며, 제안 사업들은 해당 사업부서의 검토, 사업 심사 및 선정의 절차를 거쳐 2025년도 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사장 최순철은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단으로 발전해 나가겠다”라며, “고객중심 경영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사업 공모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주민참여예산 사업 제안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평창군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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