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흥찐빵모락모락마을 
안흥찐빵모락모락마을 

'빵양과 팥군이 돌아왔다' 횡성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은 15일, 안흥면 안흥찐빵모락모락마을 공방관에서 재개소식을 개최했다.

‘안흥찐빵모락모락마을’은 횡성의 관광 자원을 활용해 지역 브랜드 가치를 올리고 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성되었으며, 국내 유일 찐빵 전시체험 공간으로 개장 이후 횡성군에서 직접 운영해 왔다.

이후 횡성군은 관광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2023년에 횡성문화관광재단과 위탁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올해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횡성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월부터 근로자 채용과 시설물 점검, 체험 콘텐츠 정비를 마치고 운영에 앞서 찐빵마을 재개소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축하공연과 경과보고, 축사, 대왕 찐빵 커팅식 및 체험관 관람 등으로 진행된다.

오는 20일부터 정상 운영을 시작하는 안흥찐빵모락모락마을은 매주 화요일에서 일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18시까지(매주 월요일 휴관) 찐빵 만들기와 팥초코쿠키 만들기, 팥찜질팩 만들기 체험을 운영한다.

공방에서는 매월 색다른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이 기획되어 안흥에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체험 프로그램은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횡성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다변화와 전략적인 홍보, 관내 주요 관광지 콘텐츠와 연계 등에서의 재단의 강점을 활용해 더 활성화된 안흥찐빵모락모락마을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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