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12일, 400만 번째로 입장한 관람객은 박나경(춘천)씨로 설 연휴 가족들과 함께 박물관을 찾았다가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국립춘천박물관(관장, 이재열)은 개관 후 21년 3개월 만에 관람객 40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 2월 12일, 400만 번째로 입장한 관람객은 박나경(춘천)씨로 설 연휴 가족들과 함께 박물관을 찾았다가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박나경씨는 “아이에게 박물관을 보여주려고 왔다가 이런 행운을 얻게 되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국립춘천박물관은 이날 400만 번째로 춘천박물관을 찾은 박나경씨 가족에게 꽃다발과 함께 관내 카페에서 사용 가능한 상품권을 증정했다.

2002년 개관한 국립춘천박물관은 강원도의 첫 국립박물관으로서 강원 지역문화의 원형과 특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연구와 유물, 전시, 교육 및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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