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13일, 6.25 참전유공자 故김기환 하사의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故김기환 하사는 1948년 12월, 8사단 사령부에 입대하여 1951년 4월 명예제대하였고, 1972년 작고했다.
이번 무공훈장 전수는 육군본부가 ‘6.25전쟁 무공훈장 수여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지난 2019년 7월부터 2027년까지, 추진하는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통해 유족에게 전달되었다.
시 관계자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돌아가신 故김기환님의 공적을 늦게나마 찾아드리게 돼 기쁘고 영광스럽다”라며, “나라를 위해 기꺼이 희생하신 참전유공자들 덕분에 지금의 발전된 대한민국과 강릉시가 있음을 항상 잊지 않고 국가유공자와 유족의 명예를 높이고 예우를 강화하는 일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