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월 29일 오후 7시 30분, 춘천문화 예술회관에서 열려

포스터.
포스터.

춘천시립예술단(단장, 최연호)은 오는 2월 29일 오후 7시 30분, 춘천문화 예술회관에서 정기회원을 대상으로 ‘정기회원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시민과 클래식 음악 애호가들에게 최고의 연주와 수준 높은 공연을 통해 관객과 소통하고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난 2015년부터 예술단 유료 정기회원제를 실시하였고, 2018년부터 춘천시립교향악단과 춘천시립합창단이 1년을 주기로 정기회원 음악회를 개최해 왔다.

춘천시립교향악단(상임지휘자, 송유진)의 주관으로 진행될 이번 음악회는 현악기와 관악기의 단원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와 피아니스트 김주영이 해설자로 나선다. 또한 프로그램은 드보르자크의 현악사중주 12번, <아메리칸>, 구노의 아홉 개의 관악기를 위한 작은 교향곡, 그리그의 홀베르그 모음곡을 선보인다.

해설을 맡은 김주영은 현재 KBS 클래식 FM <KBS 음악실> 진행과 사단법인 한국 페스티발 앙상블 단원으로 활동하면서 섬세한 피아노 연주와 깊이 있는 해설로 클래식 음악에 대한 이해를 돕는 등 대중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정기회원 음악회는 정기회원과 동반 1인이 함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춘천시립예술단 정기회원은 상시 모집 중이며 연회비를 납부하면 가입할 수 있다. 회원가입 혜택으로는 예술단 공연에 대한 사전예매 기간 부여와 정기회원을 위한 음악회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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