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문화재단(이사장, 최연호)에서 운영하는 춘천시공연예술창업지원센터(이하, 합(HAB)센터)는 오는 24일까지, 2기 입주팀을 모집한다.

작년 3월에 개관한 ‘합센터’는 공연예술 분야 창업가 발굴 및 육성을 목표로 창업 인큐베이팅, 입주 공간 지원, 네트워킹 프로그램 운영, 공간 대관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왔다.

작년 합센터는 공연예술분야 예비창업자와 기창업자 5팀을 선발해 코워킹오피스를 무상지원하고 팀별 맞춤형 컨설팅과 창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올해는 추가로 5팀을 선발하여 총 10팀이 합센터의 공간에 입주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공연예술분야에 기반한 기창업자, 예비창업자, 공연 콘텐츠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거나 사업을 확장하고자 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입주신청이 가능하다. PPT 발표와 인터뷰를 통해 비즈니스 실행 역량, 경쟁력, 창업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선발된 팀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코워킹오피스 입주가 가능하며 연장평가를 통해 최대 3년까지 이용할 수 있고 팀별로 입주 가능한 최대 인원은 3명이다.

합센터 입주팀에게는 코워킹오피스 무상 임대를 포함하여 팀별 맞춤형 컨설팅과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프로그램, 고객과 국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시제품을 선보일 수 있는 ‘스타트업 마켓’의 참가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올해부터는 다양한 유형의 창업 입주팀별 구체적인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전담 컨설턴트를 기용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합센터 홈페이지(www.hab.co.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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