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강릉원주대 원주캠퍼스 내 UN 프랑스군 전투전적비에서 열려

원강수(가운데) 원주시장은 UN 프랑스군 전사자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UN 프랑스군 원주지구 전투전적비를 8일 참배했다.
원강수(가운데) 원주시장은 UN 프랑스군 전사자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UN 프랑스군 원주지구 전투전적비를 8일 참배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6.25 전쟁 당시 원주 외남송 지역에서 발생한 전투에서 아낌없이 목숨을 바친 UN 프랑스군 전사자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UN 프랑스군 원주지구 전투전적비를 8일 참배했다.

36사단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는 원강수 원주시장과 하헌철 36사단장, 프레데릭 에토리 프랑스 국방무관 대령, 장경생 원주시 재향군인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화와 묵념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UN 프랑스군 원주지구 전투전적비 참배는 프랑스 무관부가 UN 프랑스군 전사자 참배를 위해 원주시를 방문하면서 추진됐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6.25 전쟁의 역사적 의미와 원주지역 전투에서 발생한 UN 프랑스군 전사자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UN 프랑스군 원주지구 전투전적비는 1951년 1월 9일부터 15일까지, 원주 외남송 지역에서 발생한 전투를 기리기 위해 강릉원주대학교와 한국전 UN 프랑스군 참전기념사업회가 2009년 11월에 건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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