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편익과 행정 능률 높이는 데 앞장서는 모범공직자 3명 선발"
"소신 있게 일하세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적극 지원합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전경.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전경.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6일, 활기차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국민 편익과 행정 능률을 높이는 데 앞장선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

이번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된 공무원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감사관 김소정 주무관 △행정국 행정과 이미숙 주무관 △행정국 행정과 서경은 주무관 총 3명이다.

김소정 주무관(감사관)은 강원특별자치도 파견 근무 기간에 도내 학교급식 영양(교)사를 포함한 공공급식 관계자를 대상으로 전국 최초 우수농축산가공품 품평회를 개최하였다. 이를 통해 도내 소규모 업체의 품질 우수성을 홍보하고 공공급식 납품 기회를 제공하여 도내 우수농산물이 학교급식에 제공될 수 있도록 하였으며, 타시도에서 벤치마킹하여 사례가 확산 중이다.

이미숙 주무관(행정과)은 에듀버스 공차 운행에 따른 유류비 등 불필요한 예산 소요를 줄이기 위해 차고지를 학교로 재배치하여 연간 1,400여만원의 예산 절감은 물론, 향후 저공해 차량 의무 구매에 따른 전기차 충전시설을 학교로 분산 구축하는 여건을 마련했다.

서경은 주무관(행정과)은 기존 학교의 통학구역 내 재개발, 재건축, 공동주택 개발사업 확대로 기존 학교 증축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도 관계부서와 적극적인 협의를 추진했다. 그 결과, 자체재원으로 충당되던 학교 증축비를 학교용지부담금 범위 내에서 필요한 경비 전액을 지원할 수 있는 전출 기준을 마련하여 교육재정을 확보했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되면 교육감 표창을 수여 받고, 성과상여금 최고등급과 포상휴가 등을 부여받게 된다.

정오현 감사관은 “공공의 이익을 위하여 창의적이고 성실하게 일하는 공직자를 포상하고 우수 사례를 널리 전파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산하기관에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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