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청사 전경.
속초시청사 전경.

속초시는 설 명절을 맞아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을 위한 자체단속반을 편성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2월 1일부터 8일까지, 특별점검을 진행할 예정임을 밝혔다.

이번 점검은 수산물 제조·유통·판매업체 등을 대상으로 주요 성수품인 조기, 명태, 오징어 등과 원산지 표시 위반 우려가 높은 품목인 가리비, 참돔 및 수입량이 증가한 냉동참조기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원산지 미표시, 표시방법 위반 및 거짓표시 등의 위반 여부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또한 전통시장, 영세업소 등 원산지 표시 취약업소에 대해서는 원산지 표시 방법에 대한 안내와 함께 원산지 표시제도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이번 점검을 통해 수산물 제조·유통·판매업자들에게 올바른 원산지 표시 기준과 방법을 알리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특별점검 기간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 연중 안전한 수산물이 제공될 수 있도록 원산지 표시 지도·단속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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